여운 오래남는 좀비 게임 추천, Days Gone 데이즈곤 간단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여운이 오래남았던 게임 하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좀비와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데이즈곤입니다.

액션, 스토리 다 잡은 좀비 게임, 데이즈 곤 추천

저는 원래 좀비 게임이나 좀비 영화 등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데이즈 곤은 스토리가 훌륭해서 그런가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데이즈 곤을 리뷰하면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 데이즈곤 정보

• 장르 : 액션 어드벤쳐, 서바이벌 호러
• 출시일 : 2019년 4월 26일
• 개발사 : 벤드 스튜디오
• 플랫폼 : PS4, PC
• 한국어 지원 여부 : 자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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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곤, 무엇이 좋았나 🤔

| 스토리

제 생각에는 서사와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가 아주 강점이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인데, 일단 주인공 디컨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보통의 좀비물과는 다르게 사람들과 너무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는 외부인적인 모습으로 나옵니다. 주변에서도 디컨을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고 디컨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이 너무 착해서 호구당하지 않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초반에는 베일에 감춰진 것들이 많습니다. 점점 진행해나가면서 몰랐던 이야기와 반전을 알게 되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방식의 전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엔딩까지 흡입력있게 끌고 가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한번 몰입하면 헤어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멀티플레이에 집중한 게임들이 많은데, 이렇게 탄탄한 싱글플레이를 보여주는 게임이 많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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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

데이즈곤하면서 정말 좋았던 부분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고요한 분위기를 ost와 사운드 이펙트들이 잘 살려준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상황에 너무 잘어울렸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등장인물들의 연기도 훌륭해서 컷신에서는 그냥 영화입니다 영화..

저는 아직도 이 브금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 그래픽

현재 수준의 그래픽과 비교하면 그렇게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테마와 잘 어울리는 디테일한 환경 묘사가 아주 좋았습니다. 또 컷신에서는 인물들의 표정이나 동작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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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

• 대화와 선택: 다른 캐릭터들과의 대화는 각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게 플레이어의 개인적인 결정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 사이드 미션: 단순히 메인 미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드 미션을 통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임무들은 게임의 볼륨을 채우는 동시에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 오픈월드의 깊이감: 맵이 정말 넓은데 디테일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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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호드 🧟‍♀️

| 프리커

이 게임에서 좀비는 프리커라고 부릅니다. 프리커 감염은 인간은 물론이고 동물도 감염이 됩니다. 프리커들의 종류도 많아서 프리커 별로 공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좀비 호드

Days Gone의 특징 중 하나는 검증된 좀비 호드입니다. 진짜 많게는 1000마리가 넘게 몰려다니는데, 처음 마주했을 때의 긴장감과 소름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얘네가 뛰어다녀요..

호드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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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트로피

데이즈곤 너무 재밌어서 플래티넘 트로피도 달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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