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차기작 가운데 가장 분위기가 궁금한 작품을 하나 고르라면 저는 어쌔신 크리드 헥세(Assassin's Creed Codename Hexe)를 고를 것 같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짧지만, 기존 RPG 작품과 다른 방향을 택한다는 공식 설명과 마녀를 뜻하는 코드네임만으로도 인상이 강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유비소프트가 직접 확인한 내용과 16세기 독일 마녀재판, 주인공 아니카, 2027년 출시설처럼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분리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쌔신크리드 헥세 출시 전 정보와 루머 정리
이 글은 2026년 7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유비소프트 공식 발표는 확정 정보로, 인사이더 보도와 유출은 루머로 구분했습니다. 특히 배경 연도와 지역, 주인공, 출시일은 아직 공식 확정 정보가 아닙니다.
먼저 핵심만 정리하면
- 공식 확정: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플래그십 작품입니다.
- 공식 확정: 기존 작품과 다른 게임플레이 방향을 택하며, 더 어둡고 내러티브 중심인 경험을 목표로 합니다.
- 공식 미발표: 정식 제목과 구체적인 출시일, 게임플레이,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루머: 16세기 신성 로마 제국의 독일어권 마녀재판, 여성 주인공 아니카, 2027년 6월 출시, 공포 시스템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범위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티저가 마녀와 주술을 강하게 암시하고는 있지만, 시대와 지역까지 유비소프트가 직접 발표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비소프트가 공식 확인한 내용
2022년 공개된 차기 플래그십 작품
헥세는 2022년 9월 유비소프트 포워드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당시 유비소프트는 헥세를 어쌔신 크리드의 차기 플래그십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했고, 개발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영상에는 게임플레이가 없었습니다. 어두운 숲속에서 나뭇가지로 만든 어쌔신 문양이 흔들리는 짧은 티저였는데요. Hexe는 독일어로 마녀를 뜻하지만, 코드네임과 영상만으로 구체적인 시대와 지역까지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RPG와 다른 별도의 방향
당시 프랜차이즈 책임자였던 마크알렉시 코테는 헥세가 기존 작품과 다른 접근으로 게임플레이를 혁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선형 구조인지, 오픈월드 규모와 잠입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르다는 방향은 확정이지만, 어떻게 다른지는 미공개입니다.
2026년 최신 공식 설명
2026년 유비소프트는 헥세를 독특하고 더 어두우며, 내러티브 중심인 어쌔신 크리드 경험이라고 다시 소개했습니다. 또한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배경으로 하며,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개발하고 있어 자세한 소식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클린트 호킹은 프로젝트를 떠났고, 현재는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 참여했던 장 게동이 맡고 있습니다. 책임자 교체만으로 완성도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지켜볼 만한 변화입니다.
마녀재판 배경은 어디까지 알려졌나

가장 널리 알려진 배경설은 16세기 신성 로마 제국의 독일어권 마녀재판입니다. 과거 인사이더 보도와 최근 유출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유비소프트가 시대와 장소를 직접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루머입니다.
사실이라면 종교 갈등과 전쟁 속에서 고발과 감시가 이어진 사회를 암살단과 통제 세력의 갈등에 연결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어두운 시대를 다룬다는 것과 공포 장르라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공식 표현은 더 어둡고 내러티브 중심인 경험까지이며, 공포 시스템과 마녀 능력은 유출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현재 돌고 있는 루머와 유출
주인공은 아니카일까
최근 유출에서는 위험한 사건에 휘말린 젊은 여성 아니카가 주인공으로 언급됐습니다. 과거에는 엘사라는 이름이 보도됐고, 최근에는 이것이 개발 중 임시 이름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유출마다 설정이 달라지는 만큼 여성 단독 주인공과 이름 모두 확정으로 받아들이기는 이릅니다.
대형 RPG보다 밀도 높은 구조
헥세는 마을과 숲, 주요 이야기 공간이 연결된 비교적 선형적인 구조라는 설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밝힌 다른 게임플레이 방향과는 잘 맞지만, 초기 어쌔신 크리드로 완전히 돌아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월드 규모와 임무 구조는 게임플레이 공개 후 확인해야 합니다.
공포 시스템과 초자연적 요소
과거 보도에서는 동물을 조종하는 초자연적 능력과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 DLC에서 영감을 받은 공포 시스템이 언급됐습니다. 최근에는 NPC가 공포에 빠져 도망치거나 실수하는 반면, 마법은 줄이고 연금술처럼 현실적으로 표현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초기와 최근 유출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출시일과 플랫폼
2027년 6월 출시와 PC, PS5, Xbox Series X|S 지원, 세 가지 에디션과 PEGI 18 등급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유비소프트의 실적 자료는 2027~2029년 사이 어쌔신 크리드 등 주요 브랜드의 출시가 강화된다고만 설명하며, 헥세의 출시일을 직접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 아니카, 16세기 독일 마녀재판, 2027년 6월, 선형적 월드, 공포 시스템과 플랫폼 정보는 모두 미확정입니다. 개발 중인 옛 빌드의 정보이거나 최종 버전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

제가 어쌔신 크리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시대의 도시와 사건을 직접 돌아다니며 역사를 체험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녀재판 배경설이 사실이라면 고발과 감시, 권력의 통제를 시리즈의 갈등에 연결하고 잠입과 정보 수집에도 힘을 실을 수 있겠습니다.
또 대형 오픈월드보다 밀도 높은 구조라는 루머가 맞았으면 합니다. 저 역시 지도를 전부 채우는 방식보다 장소마다 분명한 목적과 이야기가 있는 구성을 더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만 규모가 작아진다는 것과 콘텐츠가 촘촘하다는 것은 다른 문제라, 실제 플레이 영상에서 먼저 확인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장 게동의 경력이 완성도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블랙 플래그와 오리진처럼 시리즈의 전환점에 참여했다는 점은 기대할 만합니다. 개발 중 책임자 교체도 있었던 만큼 출시 시점보다 완성도를 우선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다음 공식 발표에서 확인할 부분
- 정확한 시대와 지역: 16세기인지 17세기인지, 독일의 어떤 사건을 다루는지
- 주인공과 월드 구조: 아니카가 단독 주인공인지, 선형 구조와 오픈월드를 어떻게 섞는지
- 잠입과 공포 시스템: NPC의 의심과 공포가 실제 임무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 초자연적 능력: 초기 유출의 마법이 남아 있는지, 연금술 중심으로 바뀌었는지
- 출시 정보: 정식 제목과 출시일, 지원 플랫폼
지금은 설정을 추측할 단서는 많지만 실제 플레이를 판단할 정보는 부족합니다. 다음 공개에서는 시네마틱 영상보다 게임플레이와 월드 구조를 먼저 보여주면 좋겠네요.
종합 의견
어쌔신 크리드 헥세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만드는 더 어둡고 내러티브 중심인 차기 플래그십 작품이라는 점까지 공식 확인됐습니다. 반면 마녀재판의 구체적인 시대와 지역, 주인공 아니카, 2027년 6월 출시, 공포 시스템은 아직 루머입니다.
현재 단계에서 헥세의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익숙한 대형 RPG 공식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공식 방향입니다. 초기 작품의 잠입과 밀도 높은 구성을 기다렸던 분이라면 계속 지켜볼 만하지만, 초자연적 능력이나 출시일을 기대하고 계신 분은 정식 발표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겠습니다.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면 확정 내용과 루머를 다시 구분해 갱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