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타입과 USB-A타입 전송속도 차이 클까? 상황에 맞는 USB 사용방법 한눈에 알아보자

USB-A 타입과 USB-C 타입의 비교 및 추천 사용 상황

USB는 현대인의 필수 IT 도구 중 하나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USB-A 타입과 USB-C 타입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커넥터입니다. 각 타입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 알아볼 것은 USB입니다.

 

USB 타입 별 특징에 대해서

USB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충전하기 위한 케이블부터 파일을 옮기거나 할 때 사용하는 메모리 USB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약어로, 범용 직렬 버스라고 합니다. 이 USB, 어떤 건 C타입이라고 부르는데 어떤건 A타입이라고 하거나 그냥 USB라고만 하는데, 이 두 타입의 차이가 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USB-A 타입에 대하여

USB-A 타입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USB 커넥터로 표준 규격으로 자리 잡은 단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노트북, 파워뱅크 등의 호스트 부분에 사용됩니다. 아마 보통 USB라고 한다면 떠오르는 USB 타입이 바로 이 A 타입 USB입니다.

• 장점:
  • 호환성: 오랫동안 사용되어 대부분의 기기에서 널리 지원됩니다.
  • 편의성: 디자인이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워 일상적인 사용에 있어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 단점:
  • 방향성: 커넥터를 연결할 때 정확한 방향이 있어 잘못된 방향으로 꽂으려 할 때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속도 제한: USB-C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전송 규격인 USB 3.1 이후 버전을 사용하려면 USB-C 타입을 사용해야합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기기에서 USB-C 타입을 지원하게 되면서 점차 비중이 줄어들어 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도 보조배터리부터 다양한 기기에서 USB-A 타입 단자를 없애는 추세..

---

USB-C 타입에 대하여

USB-C 타입은 최신 USB 규격으로, 작고 대칭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력 전달, 데이터 전송 모두에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최신 기기에 주로 사용됩니다.

• 장점:
  • 데이터 전송 속도: USB 3.1이나 Thunderbolt 3 같은 최신 표준을 지원하여 매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 양면성: 커넥터의 위아래를 구분하지 않고 양쪽 모두 꽂을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 범용성: 다양한 유형의 기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호환성이 높습니다.
• 단점:
  • 가격: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USB-A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 호환성 문제: 구형 기기나 단자에는 직접적으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어 어댑터나 변환 케이블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USB-A, USB-C 데이터 전송 속도 얼마나 차이날까?

앞서 두 USB 타입의 차이점을 데이터 전송 속도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이걸 알기 위해서는 USB 전송 규격을 알야합니다. 오래된 버전은 의미없으니 소개하지 않고, 요즘 사용하는 것들만 소개하겠습니다.

 

USB 2.0

여기서 소개하는 규격 중 가장 오래된 규격입니다. 아마 집에 굴러다니는 USB 메모리들은 보통 이 규격일 확률이 높습니다. 2000년도에 나왔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오래된 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송 속도는 480Mbps 정도입니다. 만약 USB의 단자가 파란색이 아니라면 2.0입니다.

 

USB 3.0

전송 속도가 무려 5Gbps로 2.0 버전보다 10배 이상 빨라진 규격입니다. 대역폭과 전력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이 가능하도록 바뀌었고, 전력 공급량도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3.0 버전부터는 USB 단자가 파란색입니다. 이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USB 3.1

기존 3.0 버전에 비해서 2배 가량 증가한 전송속도를 자랑합니다. 10Gbps로 이 버전부터는 USB-A타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 규격 버전을 사용하려면 C타입을 사용해야합니다.

 

전력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모니터 전원을 공급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전력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들의 USB는 C타입인 경우입니다.

 

 

무거운 파일을 많이 전송해야한다면 3.1 버전을 꼭 이용해야겠네요. 앞으로는 모든 충전, 데이터 전송 케이블이 하나로 통일될 수도 있겠습니다.

---

결론

대부분 USB-A 타입보다 C타입이 더 빠릅니다.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SB-A 타입은 이미 많은 기기에서 호환되며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장치를 자주 교체하지 않거나 기존의 다양한 USB 기기들과의 호환을 원할 때 유용합니다. 반면, USB-C 타입은 빠른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최신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추천드립니다. 특히 영상이나 대용량 파일을 자주 다루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USB-C의 빠른 전송 속도와 편의성이 큰 이점을 제공하니 추천드립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여운 오래남는 좀비 게임 추천, Days Gone 데이즈곤 간단 리뷰

RAM VRAM 기능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램 브이램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