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오픈월드 생존게임 디스테라에 대한 정보들

안녕하세요

 

최근 카카오게임즈에서 신작 게임을 배급한다는 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게임이 있습니다. 디스테라인데요.

 

최근 전 세계 게임 트렌드에 생존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중에 러스트, 발하임과 함께 국내외 많은 팬들이 디스테라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3월 11일에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받게 된 디스테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디스테라는 미래의 황폐한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한의 생존 경쟁, 종말이 다가오는 지구에서 강력한 에너지 광물인 테라사이트를 찾아 기지와 도구를 제작하여 적과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합니다. 지구의 종말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제작 : 리얼리티매직 | 배급 : 카카오게임즈

---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Dystopia)와 테라(Terra)의 합성어로, 황무지가 된 지구에 남겨진 플레이어가 홀로 혹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설, 제작 등 크래프팅 시스템과 슈팅 액션을 언리얼 엔진4로 구현해 낸 멀티플레이 생존게임으로, 숙련된 게이머는 물론 초보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처음 게임이 공개됐을 때는 '러스트'나 '세븐 데이즈 투 다이' 같은 기존 생존게임과 유사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3월 11일에 진행한 알파테스트 후반에는 인식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디스테라는 자유로운 PVP가 가능하면서도 다양한 PVE 미션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보 거나 낮은 레벨 때는 PVE로 파밍을 하고 이후 PVP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관리해야 하는 수치는 체력과 배고픔, 갈증, 전력 게이지가 있고, 이 수치들 중 체력, 배고픔과 갈증은 생존에 직결된 것이라, 끊임없이 식량과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자원을 채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물 혹은 NPC, 유저들과 조우하고 잠재적 위험을 피할지, 리스크를 짊어지고 자원을 강탈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아이템을 담은 보급선이 특정 지역에 착륙하거나, 방사화학 실험장, 기후 계측 관제실, 지질 역학 연구소 점거 이벤트 등 유저들과 접촉을 유도하는 이벤트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야생동물이나, 무법자, 로봇, 돌연변이 생명체 등 야생에서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요소는 굉장히 많기에 플레이어는 크래프팅을 이용해 무기, 거주지 등을 구축해야 합니다. 

 

 

아직은 알파테스트를 막 마친 단계라 밸런스 측면이나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피드백과 반영이 있다면 좋은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디스테라 김성균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처럼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혀 저 같은 생존게임 덕후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러스트 같은 게임보다는 아크서바이벌 이볼브드(ARK: survival evolved) 같은 게임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출시가 돼야 알 수 있겠지만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니까요. 저는 배틀그라운드를 제일 많이 플레이하고 생존게임들을 좋아하는 유저라 디스테라가 출시가 된다면 바로 플레이해보겠습니다. 플레이 후에 게임 리뷰 작성할 테니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