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 눈을 띄우게" <아이 인 더 스카이> 후기 및 리뷰 (빵이 짜증나지는 영화!)

안녕하세요 제이유엔지 입니다

요즘 오버워치 하느라 진짜 블로그에 소홀해 지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행복한 방학 시즌이 왔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여러분 댓글과 공감도 달아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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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그러니까 7월 17일에 영화 한 편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 시네마에서 봤구요

<아이 인 더 스카이> 를 보고 왔습니다

Eye in the Sky!

위의 포스터가 <아이 인 더 스카이> 의 포스터인데요

"시공을 초월하는 드론 전쟁의 실체!" 라고 적혀있네요 ㅎ

원래는 영화 보기 전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었는데

어찌어찌 해서 리뷰랑 같이 글을 쓰네용

감독 개빈후드 의 작품 입니다

대충의 줄거리는 예고편과 함께 봅시다

스토리

영국에 있는 작전지휘관, 미국에 있는 드론조종사 그리고 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

케냐에 은신 중인 테러 조직 생포를 위해 영국-미국-케냐 3개국은 드론을

이용한 합동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요 그러던 도중 작전지휘관이 

테러조직의 자살 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하여 생포작전을 사살작전으로 바꾸게 됩니다

미국 공군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던 드론조종사는 폭발반경 안으로 들어와

작전보류를 요청하여 각 국 정치인들이 논쟁을 하게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생각보다 정말 복잡합니다

저도 줄거리 안 보고 봤다면 이해를 잘 못했을 것 같네요

이 영화를 보실 것이면 정말 집중해서 봐야할 듯 하네요

이 영화의 배우 분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 볼때 바크하드 압디 가 제일 인상 깊은 듯 합니다

헬렌 미렌 - 캐서린 파월 대령 역

아론 폴 - 스티브 와츠 중위 역

앨런 릭먼 - 프랭크 벤슨 장군 역

바크하디 압디 - 자마 파라 역

기본적인 주연 입니다

- 리뷰 -

영화보러 영화관에 간 건 2 시 쯤 이었는데

영화 시간은 5시 25분 영화였어요 ㅠㅠ

그래서 거의 3시간 동안 장도 보고 이것 저것 하긴 했는데

아직 2시간이 남았다!

기다리는데 지쳐서 그런지

영화 보는데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영화는 집중해야지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집중할 준비 하고 오시는게 좋아요..

솔직히 예고편을 보았지만 

처음에는 이해하는데 좀 걸렸던거 같아요 저도

드론을 소재로 한 영화라 되게 흥미로운 점도 많았습니다

일단 주 소재인 무인 비행기 드론과 조류를 모방한 조류 드론

딱정벌레 같이 생긴 곤충 드론까지

신기합니다 

저는 전쟁영화를 잘 안보는데 이번에는 드론을 소재로 한다고 하니 바로 봤죠

이 영화는 전쟁 안의 딜레마를 다루는 영화이니 만큼

정말 긴장되고 숨막히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의 고위 정치인들의 논쟁에서

서로 책임을 피하려 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조금 찝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미국에서 드론 조종일을 하고 있는 스티브 와츠 중위는

자신이 미사일을 발사해야할 지점에 아이 한 명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사일을 쏘아야하는가 그리고 아이를 구해야하는가 에 대해서

내적 갈등을 하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게 남겨진듯 합니다

무엇보다 전쟁의 폐혜 혹은 딜레마 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시고 엔딩을 보시면 이 영화의 본래 목적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영화는 대체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거든요

이 영화에는 진짜 멋있는 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번 보세요 그럼 알 겁니다 ㅎㅎ

이 글에서는 따로 적지 않아요(스포일러 때문에 ㅠ)

영화 리뷰 글은 안써봐서 표현이 잘 되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 깊은 장면이 많은 영화였던 것 같네요

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