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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2026년 6월 21일

새로운 블로그로 마이그레이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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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Blog Logo

오랫동안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던 블로그를 정리하고, 직접 개발한 새 블로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주소는 그대로 oracionspace.com이지만, 안쪽은 완전히 새로 만든 공간입니다. 왜 굳이 티스토리를 떠나 직접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걸 보여드리려 하는지 짧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새 블로그 로고

티스토리를 떠나 직접 블로그를 만든 이유

티스토리의 기술적 SEO 한계

티스토리는 글을 쓰기에는 정말 편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면서,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관련해서는 손댈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점이 계속 아쉬웠습니다.

메타 태그나 구조화된 데이터(JSON-LD), 페이지 로딩 속도, 사이트맵처럼 검색 노출과 직결되는 기술적인 영역을 세밀하게 제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스킨 편집으로 어느 정도는 손볼 수 있지만, 결국 플랫폼이 정해둔 틀 안에서만 가능하다 보니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개발자로서 제 능력을 직접 써보고 싶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개인적인 욕심이었습니다. 평소 개발을 하는 사람으로서, 제 손으로 블로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 방식대로 붙이고, SEO부터 디자인, 성능까지 제가 직접 다룰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직접 개발하는 쪽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것들

새 블로그는 단순히 티스토리를 옮겨온 수준에서 끝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직접 만든 공간인 만큼,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들과 커스텀 요소를 하나씩 붙여나갈 예정입니다. 글을 읽는 경험 자체를 조금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기본적인 틀을 잡아둔 단계지만, 앞으로 조금씩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 스스로도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 URL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이유

조금 기술적인 이야기라, 궁금하신 분들만 읽으셔도 됩니다.

사실 기존 티스토리에서도 oracionspace.com이라는 도메인을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즉 지금 이 새 블로그와 예전 티스토리가 같은 도메인을 써왔던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 블로그로 옮기면서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글에 색인되어 있던 수많은 글들의 주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주소 구조가 바뀌면 그동안 쌓아온 검색 노출이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티스토리와 완전히 똑같은 URL 구조(entry/{slug})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보

기존 티스토리에서 쌓아온 글들은 예전과 동일하게 oracionspace.com/entry/{slug} 주소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미 구글에 색인된 글들과 그동안의 검색 노출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 쓰는 글들은 카테고리 기반의 새 주소 체계를 쓰지만, 기존 글의 주소만큼은 이렇게 예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런 것 하나까지 직접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직접 블로그를 만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정리하자면, 기술적인 자유도와 개인적인 욕심 두 가지가 새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잃지 않으려고 주소 구조까지 신경 써서 옮겨왔습니다.

아직 다듬어갈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이 공간에서 더 좋은 글과 재미있는 기능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워진 오라시온의 감성공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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